부산지방해양경찰본부(본부장 이정포)는 수상레저, 해수욕객 등의 증가가 예상되는 하계 피서철을 대비하여 현장중심의 안전관리 체제를 확립하고 사고발생시 신속한 구조대응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3일 오전 10시 50분부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해상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 했다.
이 행사는 광안리 해수욕장 개장 행사 시 식전행사로 10분간 실시되며, 헬기 2대 및 수상오토바이 1대, 고속제트보트 2대, 순찰정 1대, 특공대 17명을 동원하여 수상 인명구조장비를 이용한 항공과 해상의 복합적인 종합 인명구조 훈련이 대대적으로 실시 될 예정이다.
이번에 동원되는 고속제트보트 및 수상오토바이는 올 여름 해수욕장 및 연안해역에서 사고에 대비하여 해양경찰에서 처음으로 도입되는 장비로 GPS 프로타 등 최첨단 장비가 설치되어 있고, 속력은 최대 45노트이며, 올 7월달까지는 고속제트보트 2대가 주요 해수욕장에 추가 배치 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훈련을 통하여 신속한 구조대응태세를 구축, 피서철 해수욕장을 찾는 국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물놀이 등 해양 레저 활동을 즐길수 있도록 바다 안전망을 구축하여 국민이 만족할 수 있는 안전한 바다를 조성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 밝혔다.
해상 인명구조 훈련 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