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 후쿠오카(일본)간 주택행정 교류회의가 15일과 16일, 2일간 부산시청 12층 국제소회의실에서 열린다.
올해 17회를 맞는 “주택행정교류회의”는 지난 1989년 부산시와 후쿠오카시가 주택행정교류 합의문 교환을 통하여 대도시 공통 문제인 주택·건축 문제 등을 주제로 주택행정에 관한 정보·기술교환 및 우의증진을 목적으로 시작된 회의다.
지난 1990년 부산에서 제1회 교류회의를 개최 한 이후 격년제로 상호 방문하여 양 도시간의 주택·건축에 관한 다양한 주제로 교류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후쿠오카시에서 모모타 히라쿠 후쿠오카시 주택건설과장을 비롯한 방문단 9명이 부산시에서는 부산도시공사, 주택공사부산지사, 주택건설협회, 건축사협회 등 15명이 참여한다.
15일 오후 2시 30분 시청 12층 국제소회의실에서 개최되는, 회의는 부산 시에서<해운대 주공(AID)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후쿠오카시에서 기설시영주택의 정비계획(旣設市營住宅の 整備計劃) 를 주제로 한미녹원 종합건축사 이봉두 대표와 우에가와 마사하루에가 각각 발표하고 상호 주택행정의 발전방안에 대하여 논의한다.
후쿠오카시 방문단은 15일 교류회의가 끝난 후 남구 용호동의 오류도 SK VIEW 아파트공사 현장과, 16일에는 누리마루 APEC하우스, 센텀시티 등을 현지 시찰한 후 일본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부산-후쿠오카 주택행정교류회의 열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