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15일 고3·중3 수험생을 위한 각종 공연에 부산시 문화예술진흥기금, 무대제작지원사업비를 지원하여 수능 이후 수험생을 위한 각종 문화예술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공연 내용을 보면 국악공연 ‘욕봤다 친구야 3’는 수험생의 노고를 위로하고 평소 우리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없었던 청소년에게 우리민족의 문화적 정체성과 우리 민족문화예술의 멋과 신명을 느끼게 하기 위하여 타악 퍼포먼스, 사물놀이, 풍물판 굿 등으로 구성한 프로젝트로서 3년째 이어지고 있다.
또한 연극 ‘봄날, 우리 어머니의 어머니의 베를린의 개똥이(B-BOY꿈)’등 수험생을 위한 각종 공연들을 준비하고 있다.
부산지역 내 각종 예술단체에서 다양한 공연을 마련하여 수험생들을 격려한다. 각종 공연은 부산사랑티켓을 구매하여 관람하면 5천원 할인된 가격으로 공연 관람이 가능하다.
한편, 부산문화회관에서는 부산시립예술단이 수험생을 위한 특별공연을 준비하여 청소년 2천원, 결식아동 등은 무료로 수준높은 부산시립예술단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부산시, 고3·중3 수험생을 위한 문화공연 풍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