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남식 시장(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명예회장)은 오는 21일 오전 11시 김영환 대한적십자사 부산광역지사 회장을 접견하는 자리에서 올해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한다.
이 자리에서 허남식 시장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재해 구호 등 사랑과 봉사실천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김영환 회장을 비롯한 적십자 봉사회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적십자회비 모금운동에 전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또한, 김영환 회장은 “매년 적십자 회비모금에 적극 협조해 주는 허남식 시장과 400만 시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올해에도 적십자 봉사원들이 숭고한 뜻을 계속 전할 수 있도록 더 큰 성원과 협조를 기대하면서 사랑과 행복 나눔의 적십자 운동이 더욱 활발히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의 2008년도 적십자회비 모금 목표액은 지난 해보다 1.49% 증액된 33억 5,200만원으로 책정되었으며, 오는 1월 20일부터 2월 29일까지 41일간 집중 모금활동을 전개하고, 집중 모금기간이 끝난 후에도 연말까지는 모금활동을 계속 전개할 예정이다.
적십자회비 납부 의뢰서(지로 납부용지)는 세대주, 개인사업자, 법인, 기타 회원가입 희망자를 대상으로 통(리)장, 적십자봉사원 등으로 구성된 통(리) 단위 모금위원회에서 모금 대상자에게 배부한다.
납부는 가까운 금융기관을 이용하거나 전화나 휴대폰,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www.redcross.or.kr), 금융결제원 등을 활용해 납부할 수 있으며, 납부한 적십자회비 등 모든 기부금은 법정기부금으로 금액에 관계없이 연말에 전액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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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남식 부산시장,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