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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35회 어린이날 큰잔치 사직체육관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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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등록 일시 : 2008-05-01 15:2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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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어린이주간 및 올해 어린이날을 맞이해 오는 5일 오전 8시 30분부터 사직실내체육관에서<제35회 어린이날 큰잔치>를 개최한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일보사와 시 교육청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식전공연, 기념식, 경축공연 등 3부로 나눠 어린이에게 재미있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전 8시 30분부터 시작하는 식전행사에서는 삐에로, 동물 캐릭터들이 출연해 어린이날 축하 퍼포먼스와 고적대 연주, 풍물패·상모돌리기 등의 민속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전 9시 30분부터 열리는 기념식에서는 모범어린이 수상자 35명을 대표해 개림초교 6년 권하경 외 2명(내성초교 6년 류지현, 온천초교 6년 김태현)이 표창장을 받을 예정이다.
이어 진행되는 제3부 경축공연은 개그맨 김원효의 사회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경찰특공대 시범, 세계민속춤 공연과 인기그룹 “ 브라운 아이드걸스”의 공연 등 재미있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부터 사직실내체육관 앞에서는 8개 아동복지사업수행기관이 주관하는 아동복지 박람회를 개최해 아동유괴 및 실종,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및 어린이 이름표 달아주기와 아동의 복지 및 권익증진 관련 프로그램 전시·홍보 등을 펼칠 예정이다.
이외에도, 사직야구장 주차장과 주변 광장에서는 아동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유아체험놀이 한마당, 도서교환전, 이동 동물원 및 119체험한마당 행사도 함께 이루어져 어린이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선사하게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다양한 경축행사가 펼쳐지는 이번 어린이날에 사직체육관 주변에는 많은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되므로 시민들은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길 특별히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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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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