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는 11일 오후 1시 30분부터 롯데호텔(3층 롯데아트홀)에서 65세 이상 홀로되신 어른들을 모시고 제10회 홀로 어른 위로 대잔치”를 연다고 전했다.
시가 후원하고 (사)대한주부클럽연합회 부산소비자센터(회장 조정희)와 부산롯데호텔(대표 김승웅)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탈랜트 강부자씨가 특별 출연해 노인들과 즐거운 한 때를 보낸다.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되는 식전행사에서는 부산가수협회 이덕규 부회장이 출연해 흥겨운 노래를 선사하고, 2시 30분 시작하는 공연에서는 전국예술경연대회 농악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영남농악, 무용부문대상을 수상한 진쇄춤 공연이 있으며 시립무용단의 이쁜이 시집가는 날이 공연될 예정이다.
오늘 행사에서는 각 구(군)에 거주하고 있는 홀로된 노인 1,300여명이 참석하며, 매년 이 행사를 통해 수의를 기증해 주던 (주)보성삼베(대표 유대근)에서 준비한 수의 100벌에 대한 전달식도 있을 예정이다.
허남식 시장을 대신해 행사에 참석한 정낙형 정무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모든 시민이 잘사는 도시가 진정한 행복도시’라며 노인복지 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시, 제10회 홀로 어른 위로 대잔치 열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