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10일 한·중 청소년들의 상호 이해 및 양국 간 청소년 교류 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2008 한·중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에 참가할 청소년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고등학교 1, 2학년생 30명으로 구성된 한·중 청소년 국제 교류단은 다음달 21일부터 25일까지 4박 5일간 중국 상해, 황산을 방문해 홈스테이, 문화교류, 문화유적지 탐방 활동 등을 할 예정이다.
이번 한·중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에는 부산시에 주소를 두고 부산시 소재 고등학교 1, 2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서 영어 또는 중국어가 가능하고 올해 중 중국 청소년의 부산 방문 시 홈스테이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하는 자격 요건을 갖춘 청소년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참가신청서, 자격증 등 관련 증빙서, 특기 활동을 증명할 수 있는 사진·동영상 등을 첨부해 오는 13일 까지 부산시 아동청소년담당관실(888-2974) 또는 전자우편(kjy2342@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 선발은 자기소개서, 참가계획서, 외국어 능력 등 서류 심사와 남녀 性比를 고려해 선발하되, 한·중 청소년 국제교류 행사시 공연 등을 위해 음악, 무용(댄스), 마술, 태권도, 사진 등 예·체능 특기자를 우대하고, 부산시 청소년 참여기구 활동 참여자에게는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여행에 필요한 여권을 본인이 준비하여야 하며, 전체 경비 중 부산⇔상해간 항공료는 본인이 부담하여야 하며, 교류활동 종료 후에는 시 홈페이지에 소감문을 게재해야 한다.
부산시,한·중 청소년 국제교류 참가자 모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