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는 9월 4일 오후 1시 30분부터 해운대 그랜드호텔(그랜드볼룸)에서 제10회 건강한 모유 수유아 선발대회가 열린다고 전했다.
부산시 간호사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모유 수유의 중요성에 대한 홍보와 모유 수유 저변 확대, 모유 수유 실천 가족에 대한 격려를 통해 모자 건강 증진 도모 등을 목적으로 개최해 오고 있다.
참가대상은 모유 수유로 자란 생후 5-7개월(2008.1.5~2008.4.4)된 부산지역에 거주하는 건강한 아기이며, 부산시 간호사회(www.bna.or.kr)는 오는 8월 4일(월)부터 8일 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개월별(5, 6, 7개월) 50명씩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과 참가증을 주며, 소아과 전문의 등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발된 47명에게는 상장과 함께 장학증서도 수여한다.
한편, 부산시 간호사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아기의 건강과 인성발달의 근본이 되는 모유 수유에 대한 중요성을 적극 알리고 지역사회 내 모유 수유 분위기 확산의 계기가 되길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