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의 자율성 확보 지방분권형 개헌 위한 부산지역 각계 연석회의 열려
부산분권혁신운동본부'와 ‘부산시민단체협의회 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국제신문사, 부산일보사, KBS부산방송총국, 부산MBC, KNN이 후원하는 “지방자치의 자율성 확보와 지방분권형 개헌을 위한 부산지역 각계 연석회의”가 2008년 9월 3일 오전 10시, 부산 광장호텔 2층 회의실에서 부산분권혁신운동본부의 주관으로 부산지역 각계 단체의 대표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했다.
부산지방변호사회 부회장 장준동님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연석회의는 주최단체인 부산분권혁신운동본부, 부산시민단체협의회, 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의 대표인사에 이어 참여단체 및 회의 참가자의 소개가 있었습니다. 이어서 이번 연석회의의 주관 단체인 부산분권혁신운동본부의 황한식 상임대표께서 임시의장으로 선출되어 이후 회의를 진행했다.
김정희(부산분권혁신운동본부 교육조직위원장)님의 정당공천제 폐지 및 분권형 개헌 관련 동향 및 경과보고가 있었고, 이후 논의된 제1의제인 “정당공천제 폐지와 지방분권형 개헌을 위한 부산지역사회 실천방안”과 관련하여 대시민홍보활동강화방안(박인호 부산경제살리기시민연대 상임의장), 지방분권형개헌, 정당공천제 폐지의 필요성(김세연 국회의원 부산, 금정구), 정당공천제 폐지를 위한 실질적 사업과 활동의 필요성(하계열 부산광역시 구청장, 군수협의회)등 다양한 의견들이 나누었으며, 이어진 향후 연석회의 운영방안과 관련하여 공동대표단 및 운영위원회의 구성, 사업별 위원회 구성, 재정확보 등에 관한 큰 틀에 대한 참가단체들의 합의를 이끌어내었으며 이후 격월간(필요시 수시)으로 개최하기로 한 다음 연석회의에서 구체적인 사항들을 논의키로 했다. 이후 일정을 추진함에 효율을 기하기 위해 부산분권혁신운동본부 사무처에서 임시로 연석회의의 사무국을 맡기로 했다.
마지막 순서로 지방자치의 자율성확보와 지방분권형개헌을 위한 부산지역 각계 연석회의 명의의 “정당공천제 폐지와 지방분권 개헌을 위한 부산 선언”을 채택하고, 이를 김희로(부산시민단체협의회 공동대표)님께서 낭독하는 것으로 처음 열린 연석회의의 행사를 마무리 지었다.
여러 일정으로 바쁘신 중에도 많은 기관, 단체 대표님들께서 참석해 주셔서 지방자치, 지방분권에 대한 열의를 보여주셨고, 또한 많은 언론매체들이 열띤 취재경쟁을 통해 부산 각계 기관, 시민단체들의 지방자치, 지방분권개헌 논의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커다란 전 국민적 운동의 시작을 함께 지켜보았다.
지방자치의 자율성확보를 위한 광범위한 참여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기초지자체 정당공천제 폐지' 여론을 확산시켜 광범위한 시민참여운동의 전개와 지방분권형 개헌을 의제화하여 현 단계 개헌논의의 중요부분으로 확장하고자 하는 취지에 동의하고 연대의사를 밝혀주신 110개 기관, 단체들의 참여로 각층의 연대와 범시민적 참여의 소중한 발판을 마련하는 자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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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의 자율성 확보와 지방분권형 개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