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강과 습지의 생태적, 환경적, 경제적 가치와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강을 사랑하는 주체들의 다양한 활동과 경험 및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오는 19일 오전 10시-오후 6시 시청 국제회의실(12층)에서“2008 부산 강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하천살리기 시민운동본부가 주최하고 2008 부산 강포럼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안준태 행정부시장을 비롯하여 전문가, 시민·환경단체, 주민모임 이외에도 외국사례발표를 위해 일본국 동경도 공무원 등 200여명의 규모로 참가한다.
우리나라 및 일본의 강과 습지 살리기 사례발표, 온천천 등 하천관련 사진전 개최 및 2008 부산 강포럼 선언문 채택을 주요내용으로 “강과 습지”, “강과 도시”, “강의 미래”라는 3개 주제로 구분하여 발표와 토론의 방법으로 진행되며 이를 종합하여 2008 강 포럼 선언문을 채택하게 된다.
또한 온천천 등 하천관련 사진전은 17일부터 19일까지 3일 동안 시청지하철 연결로에서 열린다.
한편 부산하천살리기 시민운동본부는 지난 2003년 5월 28일 창립된 이래로 하천살리기 운동을 통하여 하천의 역사·문화 생태복원을 활발히 추진해 오고 있으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강·하천 살리기 참여 주체간의 새로운 정보를 교류하고 민·관·학을 중심으로 강과 습지 네트워크 구축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부산하천살리기 2008 부산 강포럼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