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을 위한 편안하고 스마트한 고품격 관광안내소가 내년 6월 남포동, 자갈치시장 주변에 구현된다.
부산시는 3일 개인별 맞춤형 안내서비스 및 판매·예약서비스 등 복합기능 수행하는 동시에 안락한 휴식처와 부산의 관광자원을 체험할 수 있는 문화공간인 ‘U-종합관광안내소’를 내년 6월 구축하기로 하고 6억여 원의 예산을 들여 공사에 들어갔다.
최근 관광객들은 보는 관광에서 체험하는 관광으로 진화하고 있다. 사전 여행정보 수집에 따른 상세하고 부가적인 기능을 갖춘 안내소가 필요하다는 관광객들의 요구에 따른 이번 U-종합관광안내소는 고객 맞춤형 종합관광안내 시스템이다.
부산시의 u-Tourpia 2단계 사업과 연계해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관광안내소 업무시간 종료 후에도 관광안내서비스 제공이 가능토록 건물 외부에 u-IT기술을 접목한 외부인테리어와 관광안내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중구 남포동 4가 18-2외 4필지(구, 남포지구대)에 마련되는 u-종합관광안내소는 지상2층, 연면적 200㎡(1층 면적 133㎡, 2층 면적 67㎡)로 1층에는 방문객 편의시설(투어보드 및 웹키오스크, 코인록커, 식음료대), 업무공간(안내데스크), 업무지원공간(탕비공간, 홍보물보관창고, 탈의실 등)을 2층에는 전시홍보공간(Interactive Kiosk, Digital Information Display)과 △부산관광 사이버체험 인터넷카페 등 휴식공간이 마련된다.
첨단IT를 기반으로 한 내부인테리어로 U-IT 시스템을 이용한 최적의 관광안내서비스 제공하게 될 u-종합관광안내소는 철도승차권 예매 및 발권서비스, 항공권, 여객선 예매는 물론 기념품 판매, 인터넷 까페, u-단말기 대여, iT 기술을 활용한 가상문화관광체험 등 다양한 관광객 편의시설 설치로 부산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 U-종합관광안내 시스템 구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