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구도심 주민의 휴식 공간 제공을 위해 총 87억2,5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중구 복산동 615번지 일원에 2만2,500㎡(6,806평) 규모의 복산공원 조성공사’를 지난 2005년 10월10일 착공하여 9일 오후 3시 박맹우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공원은 산책로와 광장, 분수·계류·벽천·노단정원 등의 조경시설, 쉼터 등의 휴양시설, 어린이놀이터 등의 유희시설, 다목적운동장 등의 운동시설, 화장실, 주차장 등의 편익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시민의 휴식과 도심속 숲의 공간으로서 우리시의 전역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를 설치했다.
또한 공원내 녹음공간을 위해 교목 1,009주, 관목 1만7,215주 등 총 40종에 1만8,224주를 식재하였으며 1만4,546㎡의 잔디광장도 조성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복산공원은 쉼터로서의 공간 및 운동공간이 조성되어 있어 주민 이용에 큰 만족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울산시 복산공원 준공 개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