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16일 지역 환경을 가꾸고 지키는데 헌신·봉사한 시민, 단체 및 기업체를 발굴·시상함으로써 환경보전 실천 분위기를 범시민적으로 확산하여 보다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제10회 부산녹색환경상 시상계획을 발표했다.
부산녹색환경상”은 부산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헌신·봉사하여 환경보전의 귀감이 된 시민, 단체 및 기업체에게 시상하는 것으로 대상과 3개 부문(가족, 단체, 기업)의 본상을 시상한다.
수상후보자 추천기간은 16일에서 오는 4월 15일까지이며 추천은 시 산하 기관장(구청장·군수, 사업소장 포함)과 실·국장, 법인·사회단체장 또는 재부 각급 기관장이 추천할 수 있고, 일반시민을 추천하고자 할 경우에는 부산광역시 거주시민 10인 이상의 연명으로 추천하면 되고 수상자 선정은 후보자에 대한 서류심사 및 현지 확인 등을 실시한 후,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상자로 확정할 예정이다.
수상자에 대해 제14회 환경의 날(오는 6월 5일) 기념식(시청 12층 국제회의실)에서 시상할 계획이며 지난 2000년 처음으로 (부산녹색환경상)을 시상한 이래 지금까지 35개 시민·단체·기관에서 수상한 바 있다.
부산시 제10회 부산녹색환경상 시상계획 발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