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1일부터 부산시청 2층 민원실에 가면 매일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무료로 생활법률과 고충민원에 대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부산시청 2층 민원실에 마련된 국민권익위원회 부산상담센터는 매일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경제적 사정 등으로 전문적인 법률상담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시민들에게 매주 월, 수, 금요일은 변호사가 무료 생활법률 상담서비스를, 화요일에는 법무사 등기.호적 분야, 목요일에는 공인노무사가 노무.산재 상담서비스를 할 계획이다.
2007년 11월 23일부터 개소한 국민권익위원회 부산상담센터(시청 2층)에서는 개소 이후 부산·울산·경남 등 영남권 지역민들이 부산상담센터를 방문해 각종 생활법률상담을 받아 지난해는 고충 민원 2,635건, 하루 평균 11건의 각종민원을 상담 처리했다.
이용시민 대다수가 일반법률 등 상담 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층으로서 여러 부서를 찾아 다녀도 해결하지 못한 궁금증과 고충민원사항인데, 대한법률구조공단 부산지부 상담실(부산지방검찰청 1층)과 연계하여 편리하고 다양하게 상담을 실시하여 시민들의 권익을 보호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와는 별도로 행정경험이 많은 퇴직공무원 2명을 명예 민원상담관으로 위촉하여 각종 고충민원을 상담하고 있으므로 사전에 전화 또는 직접 방문하면 신속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부산시 관계자는 고충사항이 발생하였을 때에는 다양하고 풍부한 행정경험을 가진 명예 민원상담관과 법률 전문가인 변호사, 등기, 호적 전문가인 법무사, 노무.산재 전문가인 공인노무사의 전문적인 조언을 받을 수 있는 국민권익위원회 부산상담센터를 주저없이 이용해 주길 당부했다.
국민권익위 부산상담센터 매일 무료법률상담 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