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경찰서는 4일 내연녀 두 딸을 6년 동안 성폭행한 혐의(강간등)로 이모(55)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의하면 박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1시께 금정구 내연녀 임모(38)씨의 집에서 딸을 성폭행하는 등 2003년부터 6년간 상습적으로 임씨의 12세, 13세 두 딸을 성폭행한 혐의다.
경찰은 이 씨가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숨기고 지난 2002년부터 임 씨와 사귀면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내연녀 딸 성폭행 50대 영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