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감사를 통해 행정의 투명성을 높히고 신뢰받는 시정을 구현하고자 부산시는 오는 26일 부터 오는 3월12일까지 10일간 부산교통공사에 대해 종합감사를 실시하며, 감사기간 전부터 시민감사요망사항을 접수받아 감사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감사에는 부산시 감사관실 감사요원 21명이 지난 지난해 1월 1일 이후 추진한 집행사무 전반에 대해 감사를 실시하고, 감사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제고하고자 외부전문가로 대학교수 1명과 공인회계사 1명이 여객 수송 증대 방안 및 경영평가 분야 감사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또한, 그동안 부산교통공사에서 처리한 업무에 대한 감사 요망 사항을 15일 부터 오는 3월 2일(매일 오전 9시-오후 6시, 단 공휴일 제외)까지접수받아 공개감사도 실시한다. 감사 실시를 요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개인또는단체 명의로 신청할 수 있다.
감사신청 대상업무는 부산교통공사에서 처리한 업무전반으로, 불편부담을 주는 사례와 각종 공사부실, 광고, 임대 등의 위법·부당사항과 개선사항 등이다. 다만 가명·무기명 진정, 수사 또는 재판에 관여하게 되는 사항,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는 사항, 다른 기관에서 감사하였거나 감사중인 사항은 제외된다.
제출방법은 주소, 성명, 전화번호를 기재하여 서면이나 전화, FAX 또는 인터넷(www.busan.go.kr)으로 접수하거나, 부산시 감사관실( 888-2512, FAX 888-2509)과 부산교통공사 감사팀(640-7630, FAX 640-7639)에 개설되는 접수처에 접수 하면 된다.
접수받은 감사요망사항에 대하여는 감사기간 중 감사를 실시하고, 감사결과 잘못된 사항에 대하여는 시정등의 조치를 하며, 제출한 시민에게 그 결과를 개별적으로 통보하고, 지속적인 열린 감사를 지향하기 위해 감사결과 전 분야를 언론에 제공하고 부산시홈페이지 감사정보란에 게재된다.
부산시 부산교통공사 공개감사 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