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벤처기업인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영능력과 새로운 기술혁신 등으로 타 기업에 모범이 되는 지역 벤처기업인을 발굴 시상하는 2009부산벤처기업인상 수상자 5명을 선정, 발표했다.
시는 올해 후보자로 추천된 13개 업체 대표 중 자체심의위원회 및 공적심의위원회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였다. 수상자는 ㈜동현씨스텍 대표 함연재(47, 주생산품 수조시험계측시스템) 성보전기공업㈜ 대표 배영호 (56, 주생산품 배전반 및 계장제어장치 자동제어반), 그린컨기술㈜ 대표 하순철(52, 주생산품 집진기 및 환경오염 방지시설), ㈜세계산업 대표 김무상(45, 주생산품 기능성 신발) ㈜그린유화 대표 박경희(43, 주생산품 비산먼지 방지제 등 산업용 세정제 및 용제)씨가 각각 선정했다.
올해 수상자 선정은 서류심사 및 현지 확인평가를 토대로 기업의 견실도, 사업아이템, 성장성, 연구개발, 고용인력 등을 종합 판단하여 선정하였으며, 시상식은 오는 23일 부산벤처기업협회 주관 신기술혁신상 입상자와 함께 시상할 예정이다.
벤처기업인상 수상자는 시 기업인 예우 및 기업활동촉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시 중소기업 운전·육성 자금 및 신용보증 특례지원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 및 해외전시회 참가 우선 지원 지방세법상 세무공무원의 질문·검사권 유예 시 공영주차장 무료이용 등 우수기업인으로서의 예우와 지원을 받게 된다.
시는 지난 2000년부터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의 규정에 의한 벤처기업 인증을 받은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참신한 아이디어나 기술로 창업해 고용창출에 귀감이 되는 우수 벤처기업인 우수한 기술을 바탕으로 성공한 건실한 벤처기업인을 발굴 시상하고 있다.
올 부산벤처기업인상 수상자 선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