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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42회 향토예비군의 날 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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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등록 일시 : 2010-03-31 17:21: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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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회 향토예비군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가 오는 2일 오전 10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부산시장, 제53보병사단장, 국정원지부장, 지방경찰청장, 시 통합방위위원 구청장·군수,군·예비군 지휘관 등 7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향토예비군의 날은 1968년 4월 1일 향토예비군 창설을 기념하고, 향토예비군의 사명감 고취 및 사기진작과 범국민적 자주국방 결의를 다지고, 안보의식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매년 4월 첫째 금요일로 지정되어 있다.
시통합방위협의회(의장 부산시장)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국민의례, 순국선열 및 전몰 호국용사에 대한 묵념, 유공자 표창, 대통령 식사(시장 대독)국방부장관 격려사(53사단장 대독), 결의문 낭독 및 선서, 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올해 유공자 표창은 예비군 업무 관계자,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및 예비군 육성 및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기여한 공무원·군·경찰·예비군 등 35명에 대해 수여할 계획이다.
시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허남식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예비군과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민·관·군·경 통합방위체제 유지에 맡은 바 소임과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여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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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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