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기능경기대회 개막식이 7일 오전 10시 30분에 시청 1층 대강당에서선수, 임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기능경기대회는 오늘부터 오는 12일까지 6일간 부산기계공고 등 6개 경기장에서 부산의 경제발전과 기능존중 풍토 조성을 목적으로 개최되는데, 대회는 시가 주최하고, 시 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하며, 노동부, 국제기능올림픽대회한국위원회, 시교육청 등이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폴리메카닉스, 금형, 자동차정비 등 총 6개 분과 47개 직종(정식직종 41, 시범직종 6)에서 742명의 기능인들이 기량을 맘껏 겨루게 된다.
특히, 대회기간 중 초·중·고등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한 동영상촬영대회(4.8,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 개최 및 한복·양복 만들기 시연, 귀금속공예 시연 및 무료 헤어커트,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체험, 활어회 및 제과·제빵 시식코너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치러진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2일 오후 3시 같은 장소에서 개최되는데, 직종별 1-3위 입상자에게 상장과 메달 및 소정의 상금이 지급되며, 오는 9월 7일부터 9월 13일까지 인천시에서 개최되는 제45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참가자격 및 해당분야 기능사 자격증이 주어진다.
부산시 기능경기대회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