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사)부산국제무용제조직위원회와 함께 땅. 하늘. 바다, 춤 릴레이 축제, 그 기상과 힘을 주제로 제6회 부산국제무용제(BIDF, 6th Busan International Dance Festival )를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해운대 해변특설무대, 누리마루, 광안리, 부산역광장, 문화회관 등에서 개최한다.
11개국 127팀, 779개 작품이 소개되는 이번 부산국제무용제는 공식초청작으로 미국, 일본, 프랑스, 러시아, 아일랜드 등 11개국의 수준 높은 90개 무용·예술작품이 선보이며, BIDF 문화 춤 릴레이로 689개 작품이 선을 보인다.
공식행사로 개막식과 공식초청 개막공연은 해운대 해변특설무대에서 오는 4일 오후 7시에 개최되며, 공식초청작 공연은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오후 7시 30분 Santa Barbara Dance Theatre(미국), Mamata Shankar Dance Company(인도) 등 국외 10개팀과 국립발레단, 부산시립무용단 등 국내 5개팀이 공연을 펼친다. 또한, 시민들이 공연에 참가한 무용인들을 만나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BIDF카페 ‘융합과 소통의 만남’도 행사기간 중에 준비되어 있다.
BIDF 춤 릴레이전은 오는 4일 오후 5시 국내외 초청팀, 참가팀, 일반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춤마당으로 열리며, ‘BIDF춤 아카데미 초청공연 AK(Arts Korea)21 국제안무가 육성공연’, ‘해외공연 교류지원사업(프랑스-한국 공동프로젝트)’, 국제포럼 ‘춤과 함께, 창조문화도시 부산’, 폐막공연도 다양한 공식행사가 계획되어 있다.
또한 부대행사로 스트리트 춤 퍼포먼스가 3일부터 8일까지 부산역 광장, 부산대학교 정문 대학로, 해운대 일원에서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하며, 열린 춤 무대/전공 자유참가작 공연이 5일 오후 5시와 6일 오후 6시 해운대 해변 특설무대에서 진행되어 한국춤, 현대춤, 발레전공자들이 공연하고, 6일 오후 4시에는 해운대 해변일원에서 시민 춤 한마당 릴레이‘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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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부산국제무용제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