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해수욕장 안전관리 유연한 대처 돋보여
여름해양경찰서(서장 조성철) 여성구조대 발대이후 최초로 외국인 미아를 가족들의 품으로 안전하게 돌려보내었다고 5일 밝혔다.
외국인 미아 Mahamat(마하맷, 7살)은 사우디아라비아 국적의 남자 아이로 가족들과 함께 부산에 관광차 방문하여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튜브를 이용하여 물놀이를 하던 중 가족들과 멀어지면서 길을 잃게 된 것을 여성구조대가 발견하여 자칫 국제미아가 될 뻔 했던 아이를 아버지 Naive(나이브)에게 돌려보냈다.
남해해양경찰청은 여름철 성수기 피서객들을 맞아 여성익수자 구조 중 발생 할 수 있는 성희롱 등 시비를 사전차단, 해안가 성추행 등 여성 피의자의 인권을 보호하고, 미아찾기, 가벼운 찰과장 환자를 치료하는 등 여성 경찰관들의 유연한 대처로 국민들에게 기존의 딱딱한 경찰관의 이미지를 벗고 국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여성구조대는 일상 외국어 회화가 가능하며, 수사, 특공대, 응급구조자격증 등을 두루 갖춘 전문 여성 경찰관들로 구성되어 앞으로 눈부신 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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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해양경찰청 최초 여성구조대 활약 톡톡히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