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창원보호관찰소는 13일 오전 9시 30분-4시 30분까지 2층 강당에서 여자(청소년)보호관찰대상자 30명을 대상으로 특별예절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예절교육은 우리 고유의 전통예절과 기본교양을 익혀 여성으로서의 품위를 유지하고 모성애와 바른 몸가짐 등을 몸소 체험하여 우리 전통의 미를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는데, 급변하는 현실 속에서 외래문화를 여과 없이 받아들여 전통문화를 경시하고 우리 것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잊고 살아가는 청소년들에게 우리의 소중한 전통예절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아주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교육내용은 특별교양강좌를 시작으로 한복입는 법, 한복관리 요령, 절하는 법(큰절, 평절, 맞절, 반절, 제사절, 문상절 등), 전통 다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특히 법무부 여성분과범죄예방위원(동부산대학 유아교육학과 이미애 교수 외 3명)이 집례를 맡아 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
창원보호관찰소는 “2001년 이후로 매년 1회 여자(청소년) 보호관찰대상자를 대상으로 특별예절교육을 실시하여 청소년들에게 우리 고유의 전통예절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성숙한 여인으로서의 자질을 함양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정기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창원보호관찰소 특별예절교육 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