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청장 서천호)은 23일장기간의 조직폭력 등 중요 강력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전문수사 인력을 강화키로했다.
수사인력을 보강(2개팀 2-10명, 현행 7개팀 - 9개팀)하여 폭넓은 인지수사망을 갖추고, 조폭전종수사팀 등 특화된 전문수사팀 체제로 개편하여 수사의 전문성을 높일 방침이다.
이에 부산 서울 대구청 등 일부 지방청의 시범운용을 거쳐 올 상반기 정기 인사시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미국 드라마 Cold Case로 관심을 끈 바 있는, (중요미제사건 전담수사팀)을 지방청 강력계에 신설한다.
사건발생 초기부터 수사 상황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고, 관서간 공조수사 및 사건분석이 용이한 점 등을 고려하여 지방청 형사과(강력계)에 1개팀 5명을 신설, 운영한다.
살인, 아동․장애인상대 범죄 등 국민적 공분을 불러일으킨 중요 강력범죄에 대하여, 단기간의 성과에 얽매이지 않고 끈질긴 증거수집․추적 등 내실있는 수사를 지속하도록 했다.
부산 경찰은 수사주체로서의 위상에 걸맞는 수사역량을 갖춰, 인권․안전의 수호자로서 국민의 안위를 지키는 본연의 임무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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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미제사건 전담수사팀(ColdCase팀) 신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