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부소방서(서장 김진수)는 7일 오전10시부터 부평시장(중구 부평동)에서 대형화재 취약지구 가상화재진압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중부소방서는 전국 최초 시행한 자체 시장상인들로 구성된 재래시장 119길라잡이 재래시장(15개) 전담창구”를 활용한 시장상인들 위주의 시장소방통로 확보 및 초기소화훈련에 주안점을 두고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동절기 화재발생시 대형피해 및 소방차량의 접근이 어렵거나, 애로가 있는 관내 대형화재 취약지구인 부평시장을 대상으로 상인들과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한 초기 진압 등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민․관 합동훈련으로 자위소방대의 초기 진압단계에서 소방대 출동 대응단계, 광역출동(비상소집) 대응단계, 상황처리단계로 단계별 실시하였으며 자위소방대등 55명, 소방관 48명 총 103명이 동원했다.
부평시장에 신원미상의 정신이상자가 휘발유를 뿌리고 방화하여 대형화재가 발생한 것을 가상으로 설정하여 실제적으로 시장상인으로 구성된 자위소방대, 119길라잡이, 재래시장 전담창구 운영요원과 중부소방서 직원이 합동으로 화재를 진압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중부소방서에서는 지속적으로 매월 시장상인들과 합동으로 소방통로 확보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장상인 스스로 초기진화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중부소방서는 이번 훈련을 통하여 2009년도 11월에 발생된 중구 신창동 가나다라 사격장과 유사한 화재 발생시를 대비하여 시장 상인들(자위소방대, 길라잡이 등)의 소방통로확보 및 소방차량 유도와 자위소방대의 초기 진압과 소방대의 광역출동 등 민․관 공조체계 확립으로 대형화재 확대를 사전에 차단하는 화재대응역량을 크게 강화했다”고 평가했으며,시장 상인들도 이번훈련을 통하여, 우리시장 안전을 위하여 관에서 이렇게 적극적으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주고 합동으로 훈련도 실시하여 앞으로 어떤 재난이 발생하여도 우리시장은 우리 스스로 지킨다’는 일념으로 우리 스스로 초기대응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생겼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중부소방서는 지속적으로 매월 시장상인들과 합동으로 소방통로 확보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장상인 스스로 초기진화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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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소방서 부평시장 대형화재취약지구 종합훈련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