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경찰서는 4일 지난 8월 23일 돈을 받고 마사지업소를 찾아 온 여성들을 상대로 일명 콜라겐 시술이라며 무면허로 성형시술을 한 마사지 업주 김모(65 여)와 시술방법을 알려준 전직 간호조무사 출신 이모(70여)무면허 시술로 부작용이 생기자, 항생제 등 전문의약품을 판매한 약사 정모 (67) 김모씨의 성형시술 대금과 마사지 물건값을 카드결제하도록 카드가맹점 명의를 대여해준 최모 (52 여), 성형시술 약물을 공급해준 서울 거주 구모(48 여) 등을 보건범죄단속에관한특별조치법위반,약사법위반,여신전문금융업법위반 등 혐의로 각각 입건했다.
경찰은 마사지업소 업주인 김모씨는 성형시술 관련 경험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전직 간호조무사로부터 성형시술방법을 터득한 후, 자신이 직접 콜라겐”이라고 부르는 성형시술 액체와 주사기를 구모씨로부터 2회에 걸쳐 구입하여 지난해 7월 부터 최근까지 10여명을 상대로 한명당 80만원에서 100여만원을 받고 무면허 시술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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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 성형시술한 보건범죄사범 등 검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