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자원봉사포럼(회장 전병철)에서는 26일 오후 2시 영진전문대학 시청각실에서 포럼회원, 자원봉사전문가, 자원봉사단체관계자, 자원봉사자,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퇴직자의 자원봉사프로그램 개발 및 과제”를 주제로 제7차 정기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정기포럼에서 발제자인 박석돈교수(경북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명예교수)는 퇴직자는 지식과 경험을 풍부히 가진 사회적 자원이고, 그들은 아직 얼마든지 일 할 수 있는 육체적인 건강과 힘을 가지고 있으므로 퇴직자들을 자원봉사활동으로 인도 할 수 있다면 지역 사회 및 퇴직자들을 위해서도 유익한 일이라며 퇴직자의 자원봉사 활용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을 주장하고 있다.
퇴직자의 자원봉사프로그램 개발 전제로는 ①외국의 퇴직자 자원봉사 프로그램연구 ②퇴직자 자원봉사 활동을 위한 관리과정의 강화 ③퇴직자자원봉사활동 영역의 다양화 ④퇴직자자원봉사활동을 관리하는 전문가 양성과 배치 등이 추진되어야 한다.
또한, 퇴직자 자원봉사활동의 사회적 환경 조성을 위해 ①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상해보험가입 ②포상 ③ 자원봉사 인력은행운영 ④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적절한 보상을 위한 재원 확보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대구봉사포럼 제7차 정기포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