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31일 기상이변 등 생태계변화, 국제 교류 확대와 해외여행 증가등으로 신종 혹은 재출현 전염병이 발생함에 따라 각종 전염병에 대한 감시체계 확대로 사전예측 및 조기발견 시스템을 가동하여 전염병 유행으로부터 도민의 안전과 건강한 삶을 보장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기로 했다.
도는 기상이변과 쓰나미, 이상고온 현상 등 생태계변화로 인하여 금년도에도 지난해에 이어 사스 등 신종 및 해외유입전염병의 발생이 우려되어 21세기에 대비한 전염병 관리전략 수립과 각종 전염병의 발생에 즉시 대응이 가능토록 기초자치단체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3월29일 청도군 보건소에서 시군 방역관계 공무원을 대상으로 전염병예방대책회의를 개최키로 했다.
전염병예방을 위해 2005년 11월 세계적인 정상들이 참여하는 부산 APEC 정상회의가 개최되어 생물테러 가능성이 높아 이에 대응체계가 요구됨에 따라 철저한 사전 대비를 구축키 위해 4월부터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하여 전염병 의심기관에 대한 일일 모니터링 실시로 환자 조기발견 및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전염병별 감시체계 확대로 사전예측 시스템을 가동하여 환자 조기발견을 통한 확산 방지에 총 행정력을 투입할 예정이다.
또한 사스 등 해외유입 전염병 환자 발생방지를 위해 검역당국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 위험지역 해외입국 도민에 대해서는 사전에 검사하고 의심환자에 대해서는 격리조치 하는 등 전염병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국가 필수 예방접종의 안정적 시행을 위하여 집단 면역인구 확대를위해 국가 필수예방접종을 14종에 270천명에 대해 일본뇌염, 장티푸스 등 적기 예방접종을 실시로 전염병의 근원적 발생을 차단하고, 에이즈. 결핵 등 만성전염병에 대한 환자가 발생치 않도록 하기 위해 결핵예방을 위하여 BCG예방접종을 100%실시하고 환자발견 및 검진 사업을 강화하는 한편 기존 환자의 치료에도 만전을 기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성문화의 개방화 추세와 인터넷 등 매스미디어의 발달과 성관련 접속문화 증가 등으로 인하여 노출되기 쉬운 성관련 질병 예방을 위해 AIDS 및 성병관리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경북 기상이변과 전염병 유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