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지난 2월 교육인적자원부가 발표한2005년「전문 대학 특성화」지원사업 평가에서 수도권을 제외한 비수도권 영역별 (3개영역) 특성화와 주문식 교육지원 사업에서 경도대학 등 도내 13개 전문대학이 선정되어 2005년도 사업에서 총 230억 1천4백만원의 국비 지원을 받게 됐다.
도가 확보한 국비 지원금은 2005년 전국 공모사업비, 총 예산 1,680억원중 비수도권 특성화 사업에 지원된 1,080억원의 18%에 해당되는 금액이며, 2004년 대비 14억원을 추가로 확보한 전국 최다 국비지원금이다.
전문대학특성화사업은 지난 2003년부터 교육인적자원부가 전국의 전문대학의 특성화를 통해, 경제 산업 문화 등 지역발전 토대 구축과 특히, 산학협력 활성화 및 지역산업 육성을 위한 현장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실시하는 사업으로, 특성화지원사업과 주문식 교육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성화지원사업은 특성화 계열의 직업교육을 질적으로 제고할 수 있는 사업으로 학생들의 취업지원 및 산학연 프로그램, 4년제 연계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주문식 교육사업은 특히, 산업체 현장 최적 인력의 공급을 위해 산업체와 협약에 의한 특약학과 및 별도 프로그램의 설치·운영으로 이루어진다.
도는 특히, 지역기업이 직접 필요로 하는 현장기술인력 양성 및 산학협력 활성화로 지역산업의 적정인력공급과 혁신역량 강화는 물론 산업체 채용을 전제로 한 주문식 교육 등으로 청년 실업난 해소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내년 2006년 신규사업 지원 및 기본방향이 공고되고 신청 접수 오는 (4월30일까지)가 시작됨에 따라 사업요건을 충족하는 도내 18개 전문대학이 가능한 많이 신청 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문대학특성화사업 국비지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