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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광역 2곳 한나라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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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등록 일시 : 2004-11-01 18:11: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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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궐선거의 투개표 결과 대구시 수성구 제2선거구에 한나라당 이정숙(52) 후보, 경북 울릉군 제1선거구에 이상태(62) 후보가 각각 광역의원으로 당선됐다.
또 기초의원에는 대구 동구 불로봉무동 장영혜(49.여.무역업) 후보를 비롯, 경북 경주 황오 백수근(58), 구미 선주원남 박세(42), 청송 부남 정우기(49), 영덕 강구 이태경(52), 울진 기성 안왕렬(53)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
지역에서 유일한 광역의원 투표지역으로 관심을 모았던 대구시 수성구 제2선거구 선거는 개표결과, 열린우리당 이상돈 후보 9.4%, 무소속 김정식 후보 4.6%, 무소속 도무찬 후보 13.7%, 무소속 정시범 후보 16.7%의 득표률을 기록했다.
특히 대구 수성구 제2선거구는 투표율 17.1%로 무투표당선 선거구 2곳을 뺀 전국 광역의원 선거구 5곳 중 가장 투표율을 기록, 유권자들의 선거무관심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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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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