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1일 추석연휴기간 동안 각종 안전사고 및 재해예방을 위해 현장 중심의 상황대책반 운영 등 추석연휴 종합대책을 철저히 추진한다.
대구시는 우리 민족 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시민들이 편안하고 뜻깊은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민 불편해소 및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하여 추석연휴 기간동안 긴급 의료 진료대책반 등 총 10개반 167명이 상황근무를 실시한다.
특히, 긴급상황 및 각종 재난·재해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하고 시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황총괄반장을 실·국장급으로 상향 조정하고, 반별 비상근무자를 지정·운영함으로써 시민 편의 증진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연휴기간 중 발생하는 긴급 환자 및 성묘객의 편의 증진을 위하여 대구시 홈페이지를 통하여 연휴 진료 병·의원, 공원묘지 대중버스 노선 연장운행 안내 등 시민불편해소에 만전을 기한다.
아울러 대구소방본부에서는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대구시내 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및 의무소방원을 총 동원하여 추석연휴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이에 앞서 소방본부는 9월 7일까지 대형판매시설 및 역·터미널·영화상영관 등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해 사전 특별소방안전점검 실시로 위험요소를 사전에 철저히 제거했다.
또 소방본부는 고속도로와 역·터미널 등에는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여 구급대원 배치하고, 대형판매시설 및 영화상영관 등 다중이용시설에는 소방대원의 현장순찰을 강화한다. 또 대형휴무업체와 화재취약지역에 대해서도 소방순찰 차량을 이용한 기동순찰과 소방공무원 책임담당 순찰제를 실시하는 등 연휴기간 중 24시간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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