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효목도서관은 27일 오전 10시, 대구지역 고등학교 1학년 학생 24개교 149명을 대상으로 ‘독서논술대회’를 갖는다.
2회째 맞이하는 독서논술대회는 학생들의 독서력 및 작문능력 향상을 돕고자 마련되며, 대회 준비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 9월 8일 대회 요강 안내, 독서논술 특강을 갖는 등 오리엔테이션도 가졌다.
선정도서는 ‘문화의 수수께기(마빈 해리스)‘ 와 국경없는 마을(박채란)‘으로 선정도서를 중심으로 대회당일 논제가 제시되며, 원고 작성분량은 1,200자 내외로 작성시간은 120분으로 제한된다.
출품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총 10편의 우수작품을 선정해 오는 11월 9일 수상자를 발표한다. 시상은 교육감상 2명,도서관장상 8명으로 우수작품에 대해서는 심사위원의 첨삭 지도 후 자료집으로 발간, 일선학교에 배부할 계획이다.
권계순 관장은 “독서를 바탕으로 한 논술을 통해 배경 지식을 증진, 분석력과 비판력을 키우고 체계적인 글 읽기로 독해력 및 논술 작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대구효목도서관 고등학생 독서논술대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