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구박물관(관장 김정완)은 매년 실시하는「문화 소외지역 어린이 초청행사」를 올해에는 오는 22일과 23일, 양일간 영양군의 일월초등학교 청기·청북분교 전교생 31명을 초청하여 박물관 2곳과 원자력발전소 등을 견학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국립대구박물관이 문화 소외지역의 초등학교(분교) 어린이들을 초청하여 박물관 등을 견학할 수 있도록 하는 행사로 농촌지역 어린이들이 박물관 등의 현장학습을 통하여 우리역사와 문화를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또 도시와 농촌간의 문화 향유 양극화를 해소하고자 마련했다.
이번에 초청되는 청기·청북분교는 영양군 청기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청기분교에는 현재 3학급(1,3,5학년) 9명, 청북분교는 3학급(2,4,6학년) 22명의 초등학생이 재학 중이다.
국립대구박물관은 이번 행사가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우리 문화의 우수함과 아름다움을 깨닫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박물관, 문화 소외지역 어린이 초청행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