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시민 안보의식을 제고하고 유사시 지역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2008 통합방위 지방회의>오는 27일 오전 10시 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날 회의는 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김범일 시장과 장경훈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통합방위협의회위원, 향토부대인 보병 제50사단과 501여단의 군 관계관, 지방경찰청장 및 경찰서 관계관, 지역의 통합방위를 담당하고 있는 주요 기관 단체장과 안보관련 인사 등 3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통합방위 유공자 시상, 통합방위협의회의장 인사, 기관별 통합방위태세 보고 순으로 진행한다.
특히, 이날 회의를 마친 후에는 적 장비 및 병영물자와 유해발굴사진·유품 전시회를 개최하고 의장대 시연과 올해 처음으로 긴급구조 소방장비 전시회를 실시하는 등 시민들의 안보의식을 고취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적의 직접적인 전쟁위협뿐만 아니라 테러나 대규모 재난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 포괄적 안보개념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시스템의 정보화를 가속화하고 유관기관 간 위기대응 협조체제를 체계화하는 등 올해의 대비 목표인 전방위 통합방위 대비태세 확립으로 한 단계 성숙된 지역 통합방위태세를 구축하여 대구를 재해·재난이 없는 도시, 기업하기 좋은 일류도시로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시, 통합방위 지방회의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