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보훈청(청장 우무석)은 중장기복무 제대군인들의 원활한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해<대구제대군인지원센터>를 남구 대명동(오정형 외과건물 2층)에 마련하고 오는 27일 오전 11시부터 개소식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우무석 대구지방보훈청장을 비롯해 주요기관장 및 단체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임준빈 센터장의 경과보고, 우무석 청장의 기념사, 주요기관장의 축사,현판제막식 순 등으로 진행된다.
대구제대군인지원센터는 대구 경북지역에 거주하는 5년 이상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진로상담, 취·창업지원, 직업능력개발교육, 온라인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그 동안 대구지역에는 지원센터가 없어 제대군인들이 각종 민원서비스를 지원받으려면 부산까지 가야 하는 불편을 겪었지만 이번 대구지원센터 개소에 따라 이 같은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지원센터는 우수한 민간전문 컨설턴트 7명과 행정공무원 3명 등 10명으로 구성되며, 취업상담팀, 진로상담팀, 기업협력팀 등 3개팀과 행정지원팀을 두어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제대군인 개개인에 대한 교육과 지원을 하게 된다.
국가보훈처 제대군인지원센터는 정부 최초의 제대군인지원 전문기구로서 2004년 서울제대군인센터가 문을 연 이후 2007년에는 부산과 대전에 설치되었고, 이번에 대구와 광주에도 지원센터를 설치, 제대군인들을 위한 안정적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 
대구제대군인지원센터 개소식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