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2일 환경부 주관으로 실시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방의제21 추진성과를 평가한 결과 올해 지방의제21 실천과제 추진실적 ‘우수지자체’로 선정했다.
이번 평가는 환경부에서 지방의제21 이행계획의 내실 있는 실행을 유도하고 자치행정의 환경성을 제고하기 위해 37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방의제21 환경분야 실천과제 추진성과를 평가했다.
대구시가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것은 깨끗하고 맑은물과 청정한 공기 유지, 쓰레기의 분리수거와 재활용 등 의제21 실천과제 중 행정기관이 추진한 실적에 대하여 높은 점수를 받은 결과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 평가는 지방의제21 수립 이후부터 지난해 12월말까지의 지방의제21 환경분야 실천과제 중 지자체 별로 20개 과제를 선정하여 실시하였으며, 특히 평가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학계, 전문가, 시민단체 등 총 9명의 평가위원회를 구성하여 적합성, 사업시행, 파트너십, 이행성과, 난이도로 1차 서면심사를 거친 후 2차 현지실사를 통해 추진실적 관련 증빙자료의 사실여부를 확인했다.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자치단체에 대하여 오는 12월 12일 지방의제21 정기총회 시 환경부장관의 기관표창이 수여되며,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지자체는 내용을 추가 보완 지방의제21 추진실적 우수사례집을 발간하여 전 지자체로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대구의제21인 맑고푸른대구21추진협의회 도 민관협력포럼이 주최한 올 민관협력 우수사례 공모대회 에서 영예의 최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대구시 지방의제21 평가 우수지자체로 선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