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인구보건복지협회대구경북지회는 임산부의 날 오는 10일을 맞이하여 엄마가 행복해야 아기도 행복합니다’라는 주제로 임산부와 태아의 정서적인 안정을 위한<태교음악회>를 오는 8일 오후 7시 30분부터 대구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무료로 개최한다.
대구시는 임신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를 조성하여 저출산 극복에 기여하고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과 저출산의 심각성을 새롭게 인식함으로써 임산부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자 제3회 아름다운 출산을 위한 태교음악회 를 개최한다.
이 음악회의 특징은 다양한 종류의 음악과 특색 있는 음색의 갖가지 악기연주로 구성되었으며, 무엇보다도 산모가 들어서 즐겁고 편안한 느낌, 엄마가 기분이 좋은 음악으로 태아에게 좋은 영양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태교음악의 감상법은 음악자체에 너무 몰두하기보다는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고 편안한 자세로 약간은 음악소리에 무심한 듯이 즐기면서 듣는다면 태교효과를 한층 높일 수 있다.
이번 음악회는 세미클래식, 재즈, 국악, 퓨전음악, 가요 등 다양하고 편안하고 아름다운 음률로 구성되어 온 가족이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무대가 펼쳐진다.
19년 전통의 대구필하모닉 첼리시모 앙상블이 연주하는 ‘재클린의 눈물’, 드라마 명성왕후’ OST, 거위의 꿈’, 보이소프라노 정대균의 ‘얼굴’, 열인남성중창단이 펼치는 'Nella Fantasia',여자보다 귀한 것 없네’, 생명과 공존을 노래하는 박창근의 ‘걱정하지 말라구 일어나’, 재즈 및 국악의 음악장르를 펼치는 푸전 국악재즈그룹<J.O.K>의 ‘Run’,Amazing Grace’등 열정적인 무대가 어우러져 감미롭고 아름다운 연주를 선보이게 된다.
대구시는 이번 태교음악회를 통하여 엄마와 태아의 정서함양은 물론 온 가족간의 사랑을 확인하고 기쁨을 나눌 수 있는 풍요롭고 여유로운 가을 저녁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이 음악회가 임신이 가정과 사회에서 매우 중요하고 행복한 가치임을 새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저출산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시민회관 제3회 아름다운 출산 위한 태교음악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