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농협중앙회 대구·경북 지역본부와 전국 한우협회 대구·경북 도지회와 함께 한우 소비촉진을 위한 시식회 행사를 시청 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28일 낮 12시 대구시청 구내식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무료 시식행사는 미국산 쇠고기의 수입재개 및 사료가격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 사육농가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범일 대구시장 등 관련 단체장들이 함께 참여하여 관내 노인, 아동, 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 4곳에 각 20kg씩 한우 쇠고기를 기증하는 나눔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시식회에는 한우 불고기뿐만 아니라 한우 부산물(사골, 등뼈, 머리)을 이용한 곰국과 수육도 함께 시식하여 한우가 광우병으로부터 100% 안전한 쇠고기임을 정확히 알려줌으로써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한우고기 소비촉진 행사를 통해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들이 한우고기를 안심하고 믿고 먹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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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한우 소비촉진 위한 시식행사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