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3일 오전 8시 30분 시청 상황실에서 2009년도 신규국비지원 50개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범일 시장 주재로 각 실·국장이 현재 사업추진 상황에 대해 문제·애로사항, 부서 간 공동 추진해야할 업무 협조사항 등을 중심으로 신규국비지원사업의 조기 착수를 위한 실마리를 풀어나가기 위해 마련했다.
김범일 시장은 이 자리에서 “성서5차 첨단산업 단지내 간선도로건설, 대구통합의료센터 조성, 달서천위생처리장 개체사업, 녹동서원 한일우호관 조성 등 개발사업은 경제살리기 및 일자리 창출 차원에서 조기 집행하고, 상동교-가창간 도로건설은 공사비를 적게 들이고 도시미관을 고려하는 등 효율적인 사업추진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강조 지시했다.
시는 앞으로 사업의 정상 추진을 위해 국비신규사업 뿐 아니라 시정 현안사업에 대해서도 수시 또는 정기적으로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기발주와 함께 지속적인 관리로 사업이 원활히 추진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시는 올해 50개 사업에 대하여 국비 2,598억원을 중앙정부로부터 지원받아 신규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주요국비지원사업으로는 대구 국가과학산업단지조성, 노후 도심산업단지 재정비 사업, 대구테크노폴리스 진입도로 건설사업 등이 있다.
대구시 올 신규국비지원사업 조기 착수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