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택순 경찰청장, 경북·울산경찰청 등 치안현장 방문이택순경찰청장은 14일 경북경찰청,오는 15일 울산경찰청 치안현장을 각각 방문하여 현안사항을보고받고, 근무자들을 격려한다.
현장속으로,시민곁으로’라는 모토아래 지난 2월 9일 강원에 이어 두 번째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치안현장 방문은 독도 경비대 등 일선 치안현장 근무자 격려 및 애로사항 청취 등 다양한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독도를 방문한 이택순 경찰청장은독도에서 순직한경찰관들의 위령비에 헌화·참배하고 독도 순찰 및 초소현장체험을 통해 독도시설물과 주변 위해요소를 점검하고근무자들을 격려한다.
이 청장은 독도가 갖는역사적·지리적 중요성을 강조하면서“어려운 근무여건속에서도 묵묵히 맡은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온 여러분들 덕분에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있다”며,어떠한 어려운 환경에도 흔들리지 말고 우리영토를 지킨다는 굳건한 사명감을 갖고 임무수행에
만전을기해 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이어 울릉경찰서로 이동하여 경북지방청 현안사항을보고받고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경찰서 행정발전위원회,전·의경 어머니회 등 협력단체 회원 및 직원들과의 격의없는 간담회를 통해 현장속으로, 시민곁으로’다가가는현장 중심의 경찰활동
방안을 모색한다.
이날 간담회에 앞서 경찰장비 관리 유공자인 울릉서경무과 서영태 경장 등 2명에 대하여 표창을 수여하고민·경 협력 등 행정발전 유공자인 울릉서 행정발전위원회 김태주 위원 등 2명에 대하여 감사장을 전달한다.
현장 방문 2일차인 오는 15일 청장은울산 현대중공업문화관에서 현대중공업 대표, 노조위원장 등 16명이참석한 가운데 노·사 화합 상생방안 및 경찰의 역할 등에대한 노사·경 합동 간담회를 갖고 교육연수원으로자리를 옮겨 부부·부녀 경찰관 50여명과 오찬을 함께하면서 가족 경찰관으로서 겪어야 했던 애환과 보람,에피소드 등을 청취하고, 소외계층·불우시설 봉사활동유공자인 울산남부서 경비교통과 손삼열 경사 등 3명에 대하여 표창을 수여한다.
이어 울산남부서 삼산지구대에 들러 치안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학교폭력 근절 캠페인 등 청소년 선도 유공자인 삼산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 박용걸씨 등 3명에 대하여 감사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택순 경찰청장 치안현장방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