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16일 쾌적한 환경도시 건설을 위해 2009년 환경정책 및 물관리 분야에 대한 구 군 환경관리업무 종합평가’를 실시한 결과 달성군청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시는 지난 1994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8개 구·군 환경관리업무 추진실태 종합평가에서 지방의제21 추진, 환경개선부담금 부과·징수, 대기배출업소 관리, 수질오염총량관리 등에서 실적이 우수한 “달성군청”을 최우수기관으로, “달서구청”을 우수기관으로 각각 선정했다.
환경정책분야는 환경관리추진역량 강화, 외부기관 평가응모실적, 탄소포인트제 운영, 대기질 개선실적, 자동차 배출가스 관리, 자연환경보전 기반 구축 등 10개 분야를, 물관리분야는 수질오염사고 예방, 수질오염 총량관리, 토양오염, 지하수관리, 물수요관리 추진 등 11개 분야를 평가대상으로 했다.
시는 이번 구·군 환경관리업무 종합평가가 구·군간 상호 건전한 경쟁을 유도하여 환경관리업무 추진능력을 향상하고, 살기 좋은 녹색환경도시 건설을 통한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은 달성군청은 기관표창과 함께 포상금으로 100만원을 받게 되며, 우수상을 차지한 달서구청은 기관표창과 함께 포상금 60만원을 연말에 수상 받게 된다.
대구시 환경업무 구 군 종합평가 발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