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12월 중국 실버관광객 대구 유치 복지관 교류 및 관광지 답사
시와 중국 노인단체 전문여행사인 롯데관광과 함께 대구 노인복지관과의 교류 및 주요 관광지 답사가 포함된 실버 관광 상품 판매결과, 오는 11월 7일부터 5단체 1,000여명(11월 3회 670명, 12월 2회 330명)의 중국 실버관광객을 대구로 유치했다.
지난 6월 중국 실버관광객 유치를 위해 한국관광공사 중국팀을 비롯, 노인단체 전문여행사인 롯데관광과 하나투어, 서울교류중심, 코앤씨, 모두투어 등 10여개 여행사 관계자들을 대구로 초청 팸투어 실시결과, 대구상품에 관심이 있는 롯데관광과 함께 실버 관광 상품을 개발하였고, 중국지역 판매를 위해 강소성 현지 유력여행사인 진강여행사 왕건춘 총경리 초청 상품답사 팸투어 추진을 통해 판매가 확정됐다.
이번 실버 관광 상품은 대구-포항-서울 연계상품으로 인천항에서 입국해 포항 보경사, 죽도시장, 새마을운동기념관 등을 관람하고 대구에서는 노인복지관 교류, 시니어 체험관 견학, 스파밸리 온천욕 등을 체험한 후 서울로 이동하는 4박5일 상품이며 대구에서 3박을 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8월부터 실시된 한국비자규제 완화정책과 중국경기 및 기업실적 호전에 따른 인센티브단체 확대, 청소년 수학여행단 시장 회복조짐이 예상됨에 따른 중국시장 적극 공략을 위해 지난 9월 북경 현지여행사 대상 홍보설명회를 개최하고 중국 메이저 여행사인 중신여행사와 내년 중국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또한, 중국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해 포항시 및 롯데관광과 연계하여 중국 4대성(강소성, 하남성, 안휘성, 산동성) 교육국 및 학교 관계자, 관련 여행사 등 50여명을 초청하여 1일-4일, 3박4일간 포항과 대구 허브힐즈, 스파밸리, 시민안전테마파크, 동화사 관람 및 학교견학 등의 일정으로 팸투어를 실시한다. 이는 중국 대규모 수학여행단 송출을 위한 사전답사용 투어로 롯데관광 관계자는 이번 투어를 통해 2011년 상·하반기 중 8,000여명 수학여행단이 대구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시는 한국관광공사 영남권협력단과 공동으로 지난 9월 북경 홍보설명회 시 접촉한 북경지역 유력 한국아웃바운드 전문여행사 초청 팸투어를 실시하여 2011년 대비 대구 관광 상품 개발에 주력하며, 또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중신여행사와 공동으로 관광 상품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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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실버관광객 1,000여명 대구로 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