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1일 시민들의 겨울운동 및 체력증진과 어린이놀이 공간을 위하여 무료로 시민들에게 이용토록 한 신천스케이트장이 설 명절 귀성객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연휴기간에도 운영된다.
신천스케이트장은 신천둔치 대봉교하류 생활체육광장에 지난해 12월 17일 개장하여 시민들의 많은 인기를 받고 있으며, 개장 45일째 35,000명이 넘는 시민들이 이용하였고 다가오는 설 연휴 2-6일에는 더욱 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운영기간은 오는 6일까지 52일간 무료로 운영되며, 스케이트 대여료는 1시간에 1천원이며,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휴일은 1시간 연장하여 오후 10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스케이팅 하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화장실·휴게실·관람석·운영지원실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여 시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스케이트 초보자를 위하여 스케이트 강습도 실시하여 스케이트를 배우게 하는 기회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옛날 신천하천 바닥에서 얼음을 지치며 스케이팅하는 정취를 느낄 수 있어 설날에 고향을 찾는 시민들에게 크게 환영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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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신천스케이트장 설 연휴기간 정상 운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