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7일 정보의 비대칭성으로 인한 사회적 약자인 소비자를 보호하고, 도민 소비자의 권익향상과 소비자주권의식 함양을 위해 2003. 9월 개소한 소비자보호센터의 그 동안의 성과를 모아 리플릿으로 발간·배부했다.
소비자보호센터가 걸어온 길을 성과별로 모아 발간한 이번 리플릿은 총10,000부를 발간하여 23개 시군, 읍면동, 출장소, 중앙부처, 타시도 및 대중이용시설 등에 배부됐다.
도는 그동안 소비자 피해예방을 위해 소비자교육과 정보 제공에 중점을 두고 추진해 왔으며, 특히 2005년, 2006년에는 재경부 소비행정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분야별 추진 성과를 보면 소비자 권익 향상과 피해 예방을 위한 교육을 3만4천여명을 실시 하였으며, 특히 경상북도는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교육에 중점을 두고 그동안 단일권으로 발간 활용하던 교육 교재를 어린이, 청소년, 노인, 일반 등 4개 계층으로 실무 사례 중심으로 다양하게 발간 활용하여 교육 성과를 크게 향상시켰다.
소비자 정보제공 : 344건
소비자 피해구제 상담처리는 1,344건으로 ’03:79건, 04:197건, 05:386건,’06:682건으로 도 소비자보호센터 이용건수는 증가하고 있으며, 도 와 시군, 민간단체 등 전체 처리실적은 76,069건으로 03:16,697건, 04:21,378건,05:17,587건, 06:20,407건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상반기에 피해 구제 주민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에서 앞으로 피해사례 발생시 도 소비자보호센터 이용하겠다가 54.3%로 나타났고, 민간단체 4.3%, 한국소비자보호원 15.2%등으로 나타났다.
만족도에서도 매우 만족 30.4%, 만족 41.3%로 71.7%가 만족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소비자피해실태조사를 위한 연구·조사사업도 지속적으로 실시
청소년 소비생활실태 및 의식조사어린이 화장품 안전성 조사고령소비자 기만상술 피해실태조사
상조회사 이용실태조사소비자 피해구제 주민 만족도 설문 조사
요가 및 단전호흡시설 약관실태조사
자동판매기 구매관련 피해실태조사
전자상거래 이용관련 피해실태조사
8회에 걸쳐 실시하여 조사결과 나타난 문제점에 대해서는 관련기관에 개선 건의 및 시정 요구했다.
또한 건전소비생활 유도를 위한 건전소비생활 실천 수기를 공모하여 시상하고 특히 소비생활 실천시범학교 3개교(초1,중1,고1)를 지정 운영하였으며, 올해에는 5개교로 확대실시 할 예정이다.
민간단체의 자율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소비자단체에 대한 지원 (2005 6개단체 21백만원,2006 7개단체 27백만원)을 확대하고 정례적인 간담회를 통해 폭넓은 의견 수렴과 발전방향을 강구해 나가고 있다.
경북소비자보호센터 성과 리플릿 발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