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14-17일까지 일본을 방문한 교류단은 일본 기업 6개 사와 투자유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스미토모화학을 비롯한 대기업 및 중견기업 대표와 임원과의 면담을 통해 시의 산업경쟁력과 투자환경을 홍보했다.
특히 두 차례에 걸친 투자설명회에는 일본의 부품소재 기업들을 중심으로 40여 업체가 참여했고, 지역 기업과 일본기업 간의 통상교류와 협력을 위한 비즈니스 교류행사에는 지역기업 및 협력업체 7개 사와 일본 기업 60여 개 업체가 참가했다.
설명회에 참가한 기업들은 대구 투자진출에 대해 대구시와 1:1 투자상담회를 가졌으며, 영진전문대학의 인력파견사업과 일본기업 지원센터(별첨 참조)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시는 이번 교류단 활동을 통해 면담하거나 참여한 일본 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자유치를 위한 지속적인 follow up을 계획하고 있다. 또 이들 기업이 대구국가산업단지에 단지형 외국인투자지역이 지정되면 입주할 의향이 많은 것으로 분석하고, 특히 다수의 일본기업들을 집단적으로 투자유치를 유도하기 위해외국인투자지역을 지정할 때 7-8만평 이상 규모의 Japan Zone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범일 시장은 세계육상대회 이후 대구의 위상이 한층 발전돼 일본 국민들에게 대구’라는 도시 브랜드가 상당히 높게 인식되고 있음을 느꼈다.”며 “대구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력 공급이 우수하고, 구미 IT전자, 포항제철. 마산 창원의 기계부품 등 주변 산업도시들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
특히 일본의 정밀기계 부품소재 기업들과 협력할 수 있는 우수한 기업들이 밀집해 있는 만큼 일본 기업의 투자유치 가능성은 충분히 경쟁력이 있고, 테크노폴리스 기업유치가 본격화 되고, 대구국가과학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일본기업들의 투자 진출이 가시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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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일본 비즈니스 교류단 투자유치 활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