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봉축위원회가 오는 19일 불기 2556년 맞이해 부처님 오신 날 제등행렬 행사를 함에 따라 대구시는 행사 시간 시간대별 교통통제 및 시내버스 우회운행 등 교통대책을 마련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번 부처님 오신 날 제등행렬 행사는 두류공원 야구장에서 19일 오후 7시에 연등회 법요식을 하고, 오후 8시에 두류공원 야구장을 출발해 두류역네거리, 반고개네거리, 신남네거리, 계산오거리를 거쳐 반월당까지 제등행진을 한다.
시는 교통통제에 따른 시민불편이 클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시간대 교통통제 및 시내버스 우회운행을 하고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통행통제 구간(시간)으로 두류공원네거리-두류역네거리 구간은 연등축제 행사 관계로 오후 8시부터 8시30분까지 양 방향이 모두 전면 통제된다.
또한, 두류역네거리-반월당 구간은 오후 8시20분부터 11시까지 한 방향(남편도로)만 통제된다.
제등행렬 행사 구간을 운행하는 22개 노선 368대의 버스 운행경로를 일시적으로 조정한다.
시 최영호 교통정책과장은 이번 행사 당일에 외출할 때는 지하철을 이용하거나 행사구간(두류야구장-두류네거리-반월당)을 통과하지 않도록 시민들의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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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부처님 오신 날 제등행렬 행사 교통통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