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해녕)와 대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배기효)는 10일 오전 11시 자유재활원에서 고창오 화성세탁기 대표, 김수동 대구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 정병주 자유재활원장, 박흥철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세탁기 전달식을 가졌다.
고창오 화성세탁기 대표의 기부참여 계기는 남달랐다. 평소 장애인시설과 노인시설등에 후원을 하며 사회복지분야에 관심을 가지다가 본인 회사에서 만든 세탁기를 기부하게 된다면 장애인들의 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에 선뜻 세탁기를 기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하여 자유재활원에 전달되는 사랑의 세탁기는 입소 장애인들의 의류 뿐만 아니라 동절기 침구류 세탁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50kg 대형세탁기이며 화성세탁기에서는 매년 1대의 기부를 약정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대구사회복지협의회 김수동 사무총장은 이 날 전달되는 세탁기를 통해 장애인들이 한결 더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현금 뿐만 아닌 현물기부의 활성화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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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시설에 사랑의 세탁기 전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