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인생 100세 시대를 맞아 선도적인 평생학습 결과물을 전시·홍보하고 평생교육기관 간 정보교류를 통한 평생학습진흥 및 지역사회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제1회 대구평생학습박람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참가기관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현재 시 소재 평생교육기관(시설·법인·단체)으로 학교의 정규교육을 제외한 학력보완교육, 성인기초·문자해득교육, 직업능력향상교육, 인문교양교육, 문화예술교육, 시민참여교육 등 다양한 형태의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이다. 신청서 접수기간은 오는 29일까지다.
시는 11월 초 평생교육기관을 대상으로 박람회 참가 신청을 안내하고, 오는 14일 오후 2시에 시청 10층 대회의실서 참가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대구평생학습박람회는 올해 처음 개최되는 행사로 12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대구전시컨벤션센터(EXCO)에서 ‘평생학습과 함께 하는 행복동행’이라는 주제로 90개 기관 130개 부스로 운영된다.
오는 13일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주제관, 글로벌관, 배움관, 휴 관, 펼침관 등의 체험전시관을 구성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부대행사로 평생학습 세미나, 특강, 동아리 사례발표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 김만주 교육협력담당관은 “이번 제1회 대구평생학습박람회를 통해 시민 모두가 참여해 배우는 즐거움을 공유하고 지역사회 통합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내 평생교육기관의 많은 관심과 참가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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