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하계 휴가철을 맞이하여 휴가분위기에 편승해 해이해 지기쉬운 공직기강을 바로잡고, 특히 여름철 재해대책기간을 맞아 각종 재해 사전대비를 위해 오는 1일부터 한달간에 걸쳐 특별 공직감찰 활동을 실시키로 했다.
도는 감찰활동 기간중 수시로 기동감찰반을 편성하여 도 산하기관 및 시·군을 대상으로 초과근무·출장·하계휴가 등 복무자세 확립과 인·허가 등 취약분야 업무비리를 근절하고, 특히 휴가철 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전, 관행적인 금품수수 등 공직자로서의 품위를 손상시키는 행위 등에 대해 집중 감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중점감찰 활동사항 무분별한 해외여행, 검소한 휴가 실천, 업무와 관련한 금품수수, 재해대비업무 소홀, 휴가기간중 업무수행체제 확립, 출장을 빙자한 무단이석 및 음주행위, 단속묵인 및 행정처분 무마, 각종 불법·무질서 행위 단속 소홀 등 행정 취약분야 전반에 대해 감찰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감찰활동 결과, 재해위험시설 및 재해취약지구에 대해 사전예방조치를 하지 아니한 부분에 대해서는 현지에서 즉시 시정조치 할 계획이며 무사안일식의 소극적인 행정처분과 민원처리과정에서 관행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위반당사자는 물론 상급자에 대해서도 연대책임을 엄격하게 적용해 문책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성실하고 능동적인 업무처리과정에서 과실로 생긴 것으로 인정 될 경우에는 그 정상을 참작하여 관용처리 하는 등 공직자들의 사기를 높여 열심히 일하는 공직 분위기 조성에 힘 쓸 계획이다.
경북도 특별 공직감찰 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