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자치구·군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에서는 27일 제3차 회의를 열어 구·군별 의원정수와 지역선거구별 의원정수를 최종 확정했다.
지난 11일-18일 까지 구·군과 구·군의회, 각 정당으로부터 제출받은 의견에 대한 최종 심사를 벌여 배정 의원수 3명을 현 의원수에서 감원율이 큰 구·군에 우선하여 배정하기로 조정하고, 그외 항목별 반영비율은 인구수와 읍면동수를 각각 50 대 50으로, 시의원 지역선거구별 구·군의원이 5인이상인 경우에만 지역선거구를 분할하는 것으로 하는 등 종전 기준을 유지한 상태에서 구군별 의원정수와 지역선거구별 의원정수를 최종 확정했다.
이번 기준으로 최종 획정한 결과 대구시 전체 총정수는 116명으로 비례대표의원 14명, 지역구의원 102명으로 확정하고, 구·군별 내역을 보면,
중 구 : 7명(비례 1지역 6)으로 종전 9명 대비 감 2
동 구 : 16명(비례 2지역 14)으로 종전 20명 대비 감 4
서 구 : 13명(비례 2지역 11)으로 종전 17명 대비 감 4
남 구 : 10명(비례 1지역 9)으로 종전 13명 대비 감 3
북 구 : 20명(비례 2지역 18)으로 종전 24명 대비 감 4
수성구 : 19명(비례 2지역 17)으로 종전 23명 대비 감 4
달서구 : 23명(비례 3지역 20)으로 종전 23명 대비 0
달성군 : 8명(비례 1지역 7)으로 종전 11명 대비 감 3
이번 획정결과는 오는 11월중에 입법예고를 거쳐 12월말까지 대구시 구·군의회의원 선거구와 선거구별 의원정수에 관한 조례 를 개정할 예정이다.
대구 구·군별 의원정수와 선거구별 확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