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5일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전체 모기에서차지하는 비율이 일부지역 전북에서 50%를 넘어섬에 따른 일본뇌염경보 발령”에 따라 주의를 당부했다.
도는 일본뇌염 유행예측조사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4월1일부터 일본뇌염 매개모기 밀도조사를 위해 영주, 상주, 경산, 영덕지역의 모기밀집지역에 유문 등을 설치하고, 매주2회 모기를 채집하여 매개모기(작은빨간집 모기)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경북지역에서는 지난 6월21일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첫 발견 되었으며 8월현재 경보발령 수준이 아니다.일본뇌염 경보발령”에 따라 대주민 홍보 및 시 군에 주의를 당부했다.
도는 15세 이하의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자녀의 접종여부를(5회) 확인하여, 미종시에는 인근 보건소나 병의원을 방문하여 가능한 빨리접종을 맞도록 하고 자녀가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가정내 환경을 조성하고, 모기가 활동하는 오후 7-9시 와 새벽(오전 4-6시)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토록 하는 등 주의를 촉구했다.
한편 가축사육장 등 취약지역에 대한 살충소독을 강화하도록 하고 물웅덩이 및 늪지대 등 모기 서식처를 제거할 것도 당부했다.
일본뇌염 경보 발령 주의 당부
